후-디

후-디

완성치수 : 둘레 74cm, 높이 57cm

게이지 : 도안무늬 23코 x 31단 

키트 구성 : DARUMA Falkland Wool(,울 80%(포클랜드 울), 20% 알파카(베이비 알파카)) 5볼, Genmou 테두리 소요량, 스냅단추 4개

사용된 도구 : 10호(5.1mm), 6호(3.9mm), 5호(3.6mm) 장갑 바늘 또는 40cm줄바늘 (도구는 키트에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완제품이 아니며 직접 만드시는 대바늘 실 키트 상품입니다. 

*개별 도안은 따로 제공되지 않으며 DARUMA PATTERN BOOK 4(일본어 도안)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추가옵션 구매 가능)

*개인의 손 땀에 따라 제공해드린 실이 남을수도 모자랄 수도 있습니다. 게이지를 꼭 확인해주세요.

*프리오더 방식의 주문으로 12/6에 배송 될 예정입니다.

   배송일정을 참고해주세요.

가을과 겨울의 아이템이 가득담긴 DARUMA PATTERN BOOK 4에

수록된 "후-디"를 소개합니다.

후-디의 전체적인 부분에 사용된 실인 Falkland Wool은 포클랜드 제도에서 자라는 일반 양모보다 훨씬 희고 부드러움과 단단함이 특징인 양모를 사용한 실로 희귀한 민들레 양모와 아기 알파카를 혼용하여 무염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질감을 표현한 실입니다.

적당히 두께감이 있고 포근하며 실의 특별히 어려운 기법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속도감있는 뜨개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볍고 포근한 느낌을 주어 어깨에 걸쳐지는 후-디를 만들어 착용하였을때 무게감을 느낄 수 없고 그저 포근한 공기를 두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색감이 매력인 포클랜드 울로 전체적인 후디를 만들고 라이트 베이지의 겐모우 실로 테두리를 둘러주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부분에 재미를 더해주고있습니다.

다루마 패턴북 4에서는 라이트 그레이 색의 후-디가 소개되고있으며 연두네에서는 포클랜드 울의 브라운과 겐모우의 라이트 베이지가 만나 생크림이 올려진 따스한 핫초코를 연상하게 하는 느낌을 내 보았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함, 포근함, 그리고 달콤함까지 느껴지게 하는 기분입니다.

브라운 계열의 니트나 겨울아이템들이 대부분의 겨울 아우터들과 잘 어우러진다고 생각하여 고르기도했구요.

후-디를 만들며 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갖고계신 바라클라바가 생각이 났는데요.

바라클라바의 타이트함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조금은 여유있는

후-디를 만들어 사용하시는걸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여유있는 핏이지만 스냅단추를 적당한 위치에 달아 채워주면 어깨는 물론 목과 턱도 절대 춥지 않더라구요. 

목과 어깨가 따뜻하니 움추러 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모자가 달리지 않은 아우터에 두루두루 잘 어울렸고 무엇보다 실내에 들어가서도 굳이 벗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저는 요즘 가벼운 상의에 후-디를 교복처럼 착용하고 있어요.

참고로 저는 손 땀이 느슨한 편이라 패턴북의 소개된 게이지보다 좀 많이 크게 나왔는데요.

모자부분이 큰게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저의 느슨한 게이지로 진행하는 대신 머리에 써보면서 떠가며 적당한 부분에서 몇단을 생략하고 만들었습니다.

꼭! 게이지를 체크해보시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후-디의 색상 옵션은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로 구성되었으며 테두리 컬러는 라이트 베이지로 모두 동일합니다.

다크 그레이 컬러의 후-디 착용 사진도 연두네에서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중입니다.

올 겨울 가벼움과 포근함으로 후-디 하세요!

라이트 그레이 후-디

브라운 후-디

추가 옵션에서 구매가능한 DARUMA PATTERN BOOK 4 입니다.

가을과 겨울의 유용한 아이템들이 알차게 들어있어있어요.

올 겨울 color of yeondoone 에서 이 패턴북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다크 그레이의 후-디에 사용될 실과 스냅단추 4개입니다.

연두네와 함께 따뜻하고 다정한 겨울 뜨개 되시길 바랄게요!

작지만 가치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다정한 가게 연두네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